[레슨런] 나 하나 잘 살기에도 모자란 24시간

잘한 점

• 오랜만에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1차 피드백 이후 꽤 오랜 시간 고민하고 있었다.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아서 시간을 날린건가 싶었는데 중간보고 드렸을 때 고민한 흔적이 많이 보이는 화면이라고 칭찬받았다. 고민하고 또 고민하던 시간이 헛된 시간이 아닌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.

 

배운 점

• 요구사항이 넘어왔다고 해서 그대로 만들어내지 말자. 서비스기획자라면 사용자의 관점으로 한번 더 생각하고 고민해야한다. 서비스기획자의 존재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것!
• 사용자를 생각할 때 일반적인 사용성 말고도, 비즈니스 측면에서도 고려해야한다. 
  우리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생각보다 우리 회사를 탐탁지 않아한다. 그들을 평가하는 기능을 만들어야 할 때 곧이곧대로 평기하려 하지 않고,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 베네핏을 제공하기 위해 평가기준이 만들어졌다는 식으로 돌려서 말할수 있지 않을까? 🤔

 

개선할 점

• 빠르게 생각을 그려내고 공유하는 힘. 게으른 완벽주의자라 내 맘에 들지 않으면 부끄러워서 기한 끝까지 고민하다가 공유하는 경우가 많은데, 잊지 말자! 대충-빨리-잘!
•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도 신경쓰지 않고 내 할일이나 잘 하자! 나 하나 잘 살기에도 모자란 24시간